친언니의 소개로 봉황김치를 알게 되었다.
그동안 여러 곳의 김치를 먹었지만 친정엄마 김치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간이 안맞거나
물이 많아 입이 까탈스런 남편과 아들들은 젓가락을 대질 않았었다.
그런데 봉황김치의 알타리김치와 보쌈김치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었다.
보쌈김치를 먹어보더니 삶은 돼지고기가 생각난다고 했고 알타리김치는 익으면 전혀 짜거나
맵지 않고 맛있다는 평을 해서 정말 의외였다.
특히 익은 보쌈김치는 국물까지 맛있다고 깨끗이 비벼먹는 걸 보고 다른 김치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맛있는 김치를 알게 해준 언니에게 정말 고맙고 항상 정성스럽게 담아 보내주시는 봉황김치 종사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맛 변치 않게 앞으로도 쭉 가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